SENG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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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마음 그대로, 그랑푸드의 선두주자 
    '생그랑' 브랜드 디자인

     
     
    Project Description
     
    '생그랑'은 生(생)과 Grain(그랑)의 합성어로 '자연 그대로의 원물 알갱이’를 뜻하며, 주요 생산 제품인 후리가케, 천연조미료, 시리얼 등의 식품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생그랑의 탄생은 모 브랜드인 '우리찬'의 의뢰에서부터 시작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후리가케를 생산한 천연 조미료 식품 공장인 '우리찬'은, 원래 약 20여년전 맞벌이로 아이들의 끼니를 챙겨주지 못하던 한 어머니의 고민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아토피에 걸린 두 아이를 둔 현재 대표님은 아이들에게 보다 좋은 음식을 먹이기 위해 아이들이 작 먹지 않는 채소와 해물을 잘게 다져 김가루와 섞어 일명 '밥가루'를 개발했습니다. 본인의 직접 재료를 사고 손질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었고, 이것을 계기로 우리나라 최초의 후리가케 생산공장인 '우리찬'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대기업은 물론 일반 유통에서도 후리가케 제품이 쏟아져나오면서, 브랜드와 디자인에서 밀릴 수 밖에 없었던 '우리찬'은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면서도 시장 경쟁력이 많이 약화된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우리찬'과 가지공장은 보다 전문화된 원조 브랜드라는 포지셔닝을 가져가기 위해 그랑푸드(천연 재료 그대로 분쇄하여 알갱이 형태로 찬장에서 보관하는 먹거리류)라는 새로운 포지셔닝을 만들고, '생그랑'이라는 카테고리 킬러 브랜드를 런칭하여 또 다른 혁신을 이끌고자 하였습니다. 기존에 흩어져 있던 여러 제품들 중 컬러밀(후리가케를 재료의 컬러별로 분류한 제품)과 후리가케외에도 천연조미료와 원물간식, 건조간식, 시리얼 등을 생그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어 판매할 것을 제안했고, 이를 통해 그랑푸드라는 카테고리에서 High Standard Brand, 즉 그랑푸드의 기준이 되는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게으른 엄마가 사서주는 원료를 알 수 없는 알갱이'라는 다소 부정적 인식이 깔려있던 후리가케를 '건강을 보완하기 위한 천연 약'이라는 역발상으로 스토리텔링하였습니다. 원래부터 일본의 약제사가 칼슘 부족을 보충하는 방법으로 사용되었던 '약'이었기에, 지금 시장에서 유통되는 '쉽고 간편한 제품'이 아니라, '꼭 뿌려먹어야 하는 제품' 이라는 소비자 마인드 체인지가 필요했습니다. 우리는 '블렌딩'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엄마 약제사가 처방한 천연 건강식품이라는 이미지를 주고 싶었고, 이는 다시 '엄마의 비법이 담겨있는 요리책'이라는 패키지 키워드까지 연결되었습니다.

    실제 생그랑의 로고는 시장에서 장을 보는 엄마의 바스켓 모양을 본따 만들었고, 디자인 모티브들은 엄마만의 레서피 = 처방전을 연상케합니다. 엄마의 손이 담긴 사진과 다양한 일러스트들은 모두 가족 약제사인 엄마의 비법을 상징합니다. 제품 컨셉도 일반적인 후리가케 제품과 달리 다양한 원물의 블랜딩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며, 실제 매대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보여주는 방법도 블렌딩을 강조하는 VMD가 특징입니다.
     
     
    Project Details
     
    Client : 우리찬 
    Tags : Brand Strategy, Graphic, Identity, Package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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