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삽화 작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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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거서 크리스티의 1975년작 추리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의 삽화 작업입니다.

    작품에 대한 저만의 해석과 기호 및 암시들을 그림 속에 넣어서 이 소설을 이미 본 독자도 새롭게 즐길 수 있도록 작업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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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삽화는 총 17장으로 구성된 원작의 내용 중 "제10장"에 해당됩니다.

    비 내리는 밤, 베라와 롬바드는 응접실의 창문 앞에서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가 의심하고 있는 범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중입니다. 10명의 사람들 중 이미 세 사람이 사망했음을 유리에 비친 7개의 인디언 인형이 보여줍니다.

     

    두 사람의 의심과 예측은 꼬리에 꼬리를 물으며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모습을 액자의 프레임 무늬에 담아서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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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는 작업 과정과 디테일 컷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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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는 종이 위에 잉크와 펜입니다.
    (2018년 2월 작)

     

    www.instagram.com/mf_ill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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