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가 천천히(With each other slow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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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란스러운 마음을 좋아하지 않아요.
    고요한 마음을 좋아해요.


     
    
네거티브(negative)한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포지티브(positive) 한 것을 좋아해요.

     
    집중하는 시간에 방해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요.

    공유하고픈 것들은 함께 나누는 시간을 좋아해요.

     
    이 다음에 라는 빈 말을 좋아하지 않아요.

    이 다음을 기억하고 변함없이 행함을 좋아해요.

     
    감정적인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감성적인 사람을 좋아해요.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고 이기심으로 성공하려는 욕심을 지닌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누군가의 진정한 노력에 믿어주고 성공을 응원하는 마음을 지닌 사람을 좋아해요.

     
    서로의 믿음 보다 오직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서로의 믿음으로 진심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좋아해요.
    
ー

    사람은 가까워지고 싶을 때. 
    좋아함이라는 감정으로 시작하고 그 마음을 좋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면서 관계는 시작되는데. 
    이러한 감정으로 천천히 함께 걸어간다면 타이밍이 어긋날 일은 없을거라는거. 
    그런데 성급하게 마음을 열어 달라고 재촉하며 빠른 속도로 끌고 가려 하면 힘에 부치고. 
    속도에 맞추려 애쓰다보면 힘에 지쳐 둘다 넘어지고 말아요.

    ー

    안 보이면 끝이 나겠지. 
    손해를 보더라도 원하는걸 내어주면 이젠 멈추겠지. 
    그래도 원치않게 한쪽은 계속 잃어가고 다른 한쪽은 원하는걸 얻게되는 불합리함. 
    해달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려 하면 가지고 있는 조개를 준다고해요. 
    “나의 소중한 것을 줄테니 더이상 해치지 말아요”. 
    그런데도 해달과 해달이 가지고 있는 조개도 모두 앗아가버린다는 얘기가 있어요. 
    누군가의 욕심에 요구하고 빼앗고 가질려고 하니 해달은 지금 멸종 위기에 처해있어요. 
    좋은사람이 빨리 떠난다는 말처럼 불공평한 세상은 불균형으로 좋은 것들이 사라지고 잃어가는 속도가 더 빠른 것 같은.

    
서로가 천천히(With each other slowly).



    mixed. 30.5x30.5cm*

    illustrator Yejin Park
    http://yjindesign.com


    제 인물화는. 대상의 내면을 바라보려하고. 그림을 보는 이들에게 대상을 통해서 깊은 감성이 전해질 수 있기를 하기 위함입니다.
    실제 대상과 감정이 달리 표현되기도 하며. 눈빛과 표정 속에서 읽을 수 있는 감정은. 
    보는 사람의 감정 경험과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닌 것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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