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자신을 그려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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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달전 도서관에서 우연히 사진작가 앤드류 쥬커만의 인물 사진집을 봤어요.
    사이즈가 커서 실제 사진속 인물이 이쪽을 바라보거나 내가 그 촬영현장에 가까이 있는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황혼에 접어든 인물들이 남긴 말들은 어렵지 않지만, 묵직하게 와닿습니다.

    마치 초상화 사진의 노인은 자신을 그려보라며 나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주저없이 볼펜으로 종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몇일전 전부를 다 그렸습니다.

    작가가 영어를 사용해서일까요?
    동양인이 보이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멋진 사진과 함께 인터뷰 내용도 좋았습니다.
    지금은 고인이 되신 분들이 많지만, 그들의 인생에서 좋은 지혜를 남겨준것에 감사합니다.
    저에게는 개인적인 그림 작업이었지만, 사진의 인물들을 그리는동안 행복했기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부끄럽지만, 작가 앤드류 쥬커만과 출판사에게도 소식을 전했고, 고맙게도 sns를 통해 인사를 받았습니다.

    인근 도서관에서 볼수 있다면, 사진집 wisdom 한번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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