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이전문점 [치ː익] 브랜딩 제안

2017.07.22 | 브랜딩/편집
  • 일전에 용돈벌이삼아 아웃소싱에 손을 대보았는데..

    돈버는게 쉬운건 아닌가보다..

    이번엔 혼자하지말고 같이 해보자는 마음에 여자친구를 끌어들였다.

    여자친구가 글자에 재주가 좀 있어서 이번에는 네이밍부터 시작하는 구이전문점 브랜딩을 선택했다!

    결과는

    찝찝하게 의뢰자의 환불로 취소가 되버렸다..

    취소라고해서 "무"가 되는 건 아니고 일정량 환불하고 남은 금액을 참여자 모두가 1/N으로 나눈다..

    밥 한끼 벌어들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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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뢰자 브리핑]

    기존에구이집하면올드하고무겁고

    전문점형태(곱창/막창전문점, 삼겹살 전문점, 소고기전문점 등) 였는데,

    젊은세대, 젊은여성도 대중적인 가격으로 거부감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고,

    감성적이고모던한느낌과너무가볍지않고약간은성숙한분위기에서

    편안한이야기를나누면서전문메뉴의분리감이아닌

    콜라보(구이종류의 다양성+부메뉴+음료등)하여

    저녁에는 음주도 즐길 수 있고 점심에는 식사를 할 수 있는 매장

     

     

    설명주신 브랜딩 컨셉을 "부담없는 고급 식당"으로 요약하여
    <Kitsch>라는 키워드를 뽑았습니다.
    키치함을 키워드로 고기 굽는 소리를 표현한 의성어를 도출하였습니다.

    "치이이익"

    이응을 연속해서 발음하기가 어려워 두 글자로 줄이고 음성기호[ː(장음)]을 사용하여 부르기 편하게 만들었고 음성을 표기할 때 사용하는 대괄호를 더하여 [치ː익]으로 최종 네이밍과 로고 형태를 잡았습니다.

    디자인은 자칫 가벼울 수 있는 네이밍에서 무게감을 주기 위해 진지하면서도 세련된 각진 명조체의 형태로 디자인하여 밸런스를 맞추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가 들어도 고깃집이 떠오르는 익숙한 네이밍에 브랜드 컨셉을 담은 감성적인 슬로건을 담았습니다.

     

    무르익다 : 1. 과일이나 곡식 따위가 충분히 익다. 2. 시기나 일이 충분히 성숙되다.

     

    무르익는 소리 [치ː익]

     

    [치ː익]은 고기만 익히는 곳이 아닙니다.

    분위기가 무르익고

    이야기도 무르익으며

    고기마저 알맞게 익어서 모두가 즐거운 구이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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