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LAND (2016)

2017.02.07 / 영상/모션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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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verland / 2016 / Experimental film / Live action / FS 700 , odyssey 7Q+ , CANON 5D mark2 / 1920 *1080 / using program : final cut pro X, adobe after effect cs6 , adobe premiere pro cs6, davinci resolve / 06:30 / copyright : Bo Ram Kim / 2016 복합문화공간 EMU 전시 (전시명: ATTRACTION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졸업전시)

    피터팬 증후군을 앓고있는 현대인의 내면 속 복잡한 감정을 모티브로 삼아 제작한 영상

     

    몸은 어른이지만 어른의 세계에 끼지 못하는 ‘어른 아이’라는 뜻을 가진 피터팬 콤플렉스.

    이 콤플렉스 주요 증상은 현실도피적인 태도를 보인다는 것이다. 마음이 아직 어른들과 주변의 도움을 받던 아이 시절에 머물러 있어서 스스로 책임을 지고 해결해 나가야 하는 어른의 사회에 적응을 잘 하지 못한다.  개인적으로는 평소에 현대사회의 흐름에 따라 피터팬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어른들이 많아 별로 깊게 생각을 하지 않았었는데, 어느순간 문득 이 주제가 절대 가볍게만 넘길것이 아님을 깨닫고 진지하게 생각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이 증상들 중 키워드로 주요 증상인 현실도피증(현실 부정)을 잡아서 기획을 시작했다. 이 영상 속의 어른은 피터팬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현실을 인정하지 않고 혼자만의 공간에서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어 매우 괴로워한다. 언제까지 이렇게 지낼 수 없다고 생각한 후 자신이 어린 시절 매일 옆에 두었던 인형을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어른은 그 시절의 인형을 현재의 자신이 복원을 하게 된다면 반드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 정신없이 인형을 만들어가던 도중, 자신의 어린 시절과 마주하게 된다. 어린 시절의 자신이 어른을 보며 웃어준다. 그 순간, 자신이 만들고 있는 이 인형이 과거로 정말 돌아가게 해주고 있다고 확신을 한 후 기대에 찬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만들어간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도시에 덩그러니 혼자 서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현재의 괴로움때문에 내면속에서 발버둥을 치지만, 그저 부질없는 일이라는 허무하고 공허한 느낌의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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