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의 원동력이 된다. 고통의 절벽 끝에서 자신을 초탈한 소녀의 영롱한 눈동자는 캔버스 너머 관객과 마주한다. -큐레이터 최혜미 희뿌연 안개가 낀 것 같은 화면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내면의 불안감을 상징한다. 눈물을 머금고 있는 고양이 같은 불안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내면세계의 나의 모습이 진정한‘나’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나보다 내면세계의 내가 나의 모습이 정신적으로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흰색이거나 파스텔 색감을 사용하여 내적세계의 순수하고 연약한 공간을 표현했다. 작업은 진정한 나를 드러냄으로써 마음을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작가노트" /> 연작의 원동력이 된다. 고통의 절벽 끝에서 자신을 초탈한 소녀의 영롱한 눈동자는 캔버스 너머 관객과 마주한다. -큐레이터 최혜미 희뿌연 안개가 낀 것 같은 화면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내면의 불안감을 상징한다. 눈물을 머금고 있는 고양이 같은 불안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비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이미지를 사실적으로 세밀하게 표현하였다. 내면세계의 나의 모습이 진정한‘나’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현실에 존재하는 나보다 내면세계의 내가 나의 모습이 정신적으로 더 큰 부분을 차지한다. 주로 흰색이거나 파스텔 색감을 사용하여 내적세계의 순수하고 연약한 공간을 표현했다. 작업은 진정한 나를 드러냄으로써 마음을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이다. -작가노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