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말이야기

2018.11.20 / 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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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선의 꿈

    -

    어렸을 적에 바닷가 동네에 살았었어요.
    그때 본 어선들은 풍어기라고 
    알록달록한 깃발을 달고 다니는데
    그게 참 멋져 보였어요.
  • 민성이네 민성호

    -

    어선들을 보면 선장님의 자식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자주 있지요.
    가게나 식당이름에 자기자식이름을
    붙이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 -할망! 어드레 감수광?

    -바당에 강 구재기영 물꾸럭이영 몬딱 잡으래 감쪄~!

    (할머니 어디가세요?)

    (바다에 가서 소라랑 문어랑 전부 잡으러 가지~)

    -

    제주는 바람과 돌, 파도와 싸워온 여인네들의 섬.

    그녀들은 오늘도 거친 숨비소리 내쉬며
     검은 바당에 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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