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션 · 디지털 아트 · 파인아트 

밤바다, 파도

2013.11.07 | 일러스트레이션 · 파인아트
  • <공집합 - 묘한정지> 

    공집합은 김한지가 속으로 궁글린 것들을 불특정한 일 인 이상의 타자와 교집합을 이루어 세상에 내보이는 행위의 실행 주체이다. [묘한정지]는 총 열 곡의 노래와 각 노래에 대한 글과 그림이 담긴 작업물이다. 전체 작업물은 글책 한 권과 그림책 한 권, CD 한 장, 그리고 표지용 스티커로 이루어져 있다. 
    CD 수록곡은 트랙 순서대로 ‘고장난 풍경’, ‘버스정류장’, ‘침잠’, ‘상처는 초록으로 굳어간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밤바다, 파도’, ‘그의 걸음’, ‘게으름뱅이 소곡’, ‘창밖에 비’, ‘밤산책’이다. 김한지가 모든 곡을 작사, 작곡하였으며 기타리스트 하헌진, 베이시스트 김정민, 드러머 조인철, 피아니스트 윤석철이 편곡과 연주부분에 참여하였다. 레코딩과 믹싱 작업은 천학주 (머쉬룸레코딩)가, 마스터링 작업은 강승희 (소닉코리아) 가 담당하였다. 그림책에는 트랙 순서대로 노혜원, 박수민, 김수민, 박정원, 장은지, 이경주, 전승우, 이수앤, 김봉현, 성원이 노래를 듣고 그린 그림을 담았다. 글책에는 각 노래를 관통하는 것을 주제로 하여 김한지가 적은 글을 담았다. 작업물의 전체적인 디자인과 레이아웃 작업은 코우너스 (corners.kr) 에서 담당하였다. 프레싱 작업은 엠테크에서 맡았으며, 미러볼뮤직이 유통한다. 디노마드에서 제작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였다.
    본 작업물과 CD 단품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공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공간으로는 공집합의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facebook.com/gongiipop) 가 있으며, 디지털 음원은 멜론, 네이버뮤직, 벅스뮤직, 엠넷, 올레뮤직 등의 음원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프라인 구매 공간으로는 마포구 서교동 유어마인드, 연남동 피노키오, 창전동 헬로-인디북스, 종로구 화동 팬 레코드, 통의동 더북소사이어티, 용산구 용산동 스토리지북앤필름, 대구 남구 대명동 더폴락,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소심한 책방 등의 소규모 서점이 있으며, 일반 음반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밤바다, 파도

    별이 참 많구나 바다 위 뜬 환한 등불 어선들 그 길다란 별자리 나란히 밤은 나선다

    파도, 어둔 바닷물 그 끝에 희게 우는구나 발이 젖도록 너에게 다가가 밤과 몸을 섞는 바위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가 버린 이름 없는 날들 모두 이 검은 바다 하얀 포말 속에 녹여내고 싶은 이 밤

    저 먼 불빛들이 잡지 못한 조각들과 부서지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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