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어서 보는 제주 사진집 <애착하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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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른, 제주. 퇴사 후 3월 한 달 살기로 제주에 가기로 한다. 

    골목 골목을 걸어다니며, 느꼈던 제주를 기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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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천히 걸어서 보는 제주 사진집 <애착하는 제주> •

     

    '애착' (愛着) : 몹시 사랑하거나 끌리어서 떨어지지 아니함. 또는 그런 마음.

     

    두 번째 책으로 사진집 <애착하는 제주>를 준비했습니다. 어렸을 때 항상 같이 붙어있는 애착인형, 이불 등이 있었을 것입니다. 애착하는 물건이 곁에 있으면 마음이 놓이곤 하죠. 저에게 제주는 애착인형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을 때, 바람을 쐬러 집 앞 동네에 가는 듯, 추억이 담긴 사진앨범을 들추듯 많은 이유로 제주를 애착했고 그런 제주에서 또 다른 감정과 기억을 채워나갔습니다.

    <애착하는 제주>는 퇴사 후, 제주에서 한 달을 살며 찍은 사진집 입니다. 배낭을 메고 걸어다니며 제주도의 골목 골목을 다녔습니다. 해 마다 제주를 찾았지만, 이번에는 자동차나 스쿠터로 다니지 않고 걸어서 천천히 제주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봐왔던 제주와는 또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차로 다니면 보지 못할 풍경들 이었습니다. 3월에서 4월, 조금은 차가우면서도 따뜻했던 제주의 기억을 기록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걸어서 보았던 제주의 모습들을 천천히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 무거운 배낭을 메고 땅만 보며 걷다 앞을 보면 그림과 같은 풍경의 집이 나옵니다.

  • 옛 부터 제주도는 말을 많이 키웠습니다. 제주 토종 말은 조랑말입니다. 키가 크고 늠름하게 생긴 말들은 외부에서 전쟁용으로 들여온 말이라고 하더군요.

  • 제주도 주민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세련되게 리모델링 한 많은 집들과 다르게,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들은 다소 오래되고 허름합니다.

  • 올레길을 따라 걷다보면 그림과 같은 해안도로가 나옵니다. 그 풍경들을 최대한 사진에 담아보려 하였습니다.

  • 올레길을 걷다 우연히 한 노인이 바다를 보고 있었습니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가 생각납니다.

  • 해녀가 살고있지 않을까 추측이 되는 바다 바로 옆에 있는 집입니다.

  • 매 년 제주에 오지만, 한라산에 오른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10번 오르면 5번 백록담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백록담에서 관음사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베스트 장소 중 하나에요.

  • 잘 알려지지 않아 더 좋았던, 따라비 오름. 갑자기 들개 한 마리가 나타다 처음부터 끝까지 길을 안내해 주었습니다.

  • 녹산로 부근 유체꽃 축제 현장입니다. 끝도 없이 노란 파도가 칩니다.

  • 금능해변입니다. 바로 옆 유명한 협재해변이 있지만, 이 곳이 더더더 이쁩니다. 베스트 장소 중 하나!

  • 사진집

    <애착하는 제주>에는 8개의 짧은 글과 116장의 사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엽서모음집

    <애착하는 제주>의 사진을 담은 엽서모음집에는 20장의 사진이 있습니다.

  • 텀블벅 펀딩중 - https://tumblbug.com/kh_photograph_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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