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오던 기억들] 시리즈는 음악에 담긴 개인적 기억들을 이미지와 글로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도 이 기억이 닿을 수 있기를.
2018. 11. 07 세번째
너만 한 친구는 없었지만 찾기 힘든 너. 평정심.
원래도 좋아했지만 어떤 공연에서 <슬프고 화날 때뿐만 아니라 기쁠 때에도 가져야 하는 마음>이라는 말을 듣고 엄청 공감을 했고,
지금까지도 이 노래를 누군가에게 설명해줄 일이 생기면 위 얘기를 꼭 하곤 합니다. 이 글을 보게 될 이들에게도 알려드리고 싶었어요.
멜로디부터 가사까지 어떤 일들로, 감정들로, 마음이 싱숭생숭할 때 진정이 되게 해주는 것 같아요.
필요할 때 찾기 힘든 평정심이겠지만, 이 곡은 언제나 옆에 있어 줄 수 있으니 함께 평정심을 찾아 헤매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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