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려오던 기억들 05

  • [들려오던 기억들] 시리즈는 음악에 담긴 개인적 기억들을 이미지와 글로 기록합니다.

    누군가에게도 이 기억이 닿을 수 있기를.

     

     

    2018. 11. 22 다섯번째

    음악 : Coldplay / Lost?

    주로 가사가 좋은 음악들을 듣다보니까 외국노래는 잘 안듣게 되는데 그럼에도 많이듣는 노래에요.
    콜드플레이 노래들은 대중성을 지니면서도 가사가 정말 예쁘고 뜻있는 것 같아요.
    그 중 제 최애곡은 바로 이 Lost? 입니다.
    Lost는 버젼이 여러가지 있는데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요.
    저는 잔잔한 타입을 좋아해서 물음표버젼을 좋아해요. 제가 해석한 곡 분위기랑도 더 어울리는 것도 있구요.

    이 음악으로 계절학기 같은 느낌의 프로그램에서 짧은 뮤직비디오를 만들었습니다.
    제가 이 음악을 듣고 생각 난것은 갇혀있는 사람의 이야기였어요.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서도 자신을 얽매이고 있는 모순적인 사람이죠.
    1분짜리 짧은 뮤비의 엔딩에서는 보는 이들이 그들이 살아온 환경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튜터?였던 선생님께서는 엔딩을 단정지어버리고는 얘기하고자하는 바는 모르겠고 그냥 몇몇 장면들이 무섭다고만 했어요.

    사실 이건 제 얘기일지도 몰라요. 결국 제가 생각하고 있던 것들로 노래를 해석한 것이니까.
    모순적인 것들이 공존하는 것, 그런 것들을 좋아해요.
    언제나 기쁜일만 있는 것도 아니고 언제나 슬픈일도 있는 것만은 아니잖아요.
    결국 우리는 모두 그런 모순적인 사회의 한면만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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