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의 바다

  • 그날의 바다
    2014_12_21
    [미니캔버스, 아크릴물감]
  • 태초에 세상은 어둠이었다.

    인지할수 없는 개념의 무 이자, 이해 할 수 없는 무한

    陰[음]
  • 태양 때문에 별과 달이 보이지 않듯..

    빛이 생겨나고 어둠을 인지 할수 있게 되었다.

    陽[양]

  • 세상을 이루는 음과 양은 이렇게 서로에 의해 존재 할 수 있다.
  • 중력은 거의 모든것에 영향을 미치는 구속적 힘이다.

    물은 가장 자연스럽게 중력에 힘에 따른다.
  • 음과 양이 자연스레 조화를 이루고
  • 가장 절대적인 중력의 힘은
    한편으로 가장 약한 힘이기도 하다.

    단순히 캔버스를 들어올림으로써 중력과 나 사이에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된다.
  • 흘러내리면서 음과 양은 조화를 이루고 중력이 시각화 된다.
  • 중력에 의지 대로 흐르는 물에서...
    작업실이 불탓을때 불의 모습을 보았다.

    물과 불은 놀랄만큼 너무 닮아 있었다.

    물은 아래로 흐르고

    불은 위로 흐른다.

    그저 운명보다 더 강력한 것이 흐름이라 그랬던가.

    이 형상위에 풍파치는 바다를 그렸다.

    결국 삶은 발버둥쳐봤자 거대한 흐름 위에 있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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