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 St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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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다른 사람이 들을 수 없는 걸 듣고

    작거나 멀어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걸 볼 수 있어요.

    이 능력은 평생 소망하던 것의 결실이죠.

    소망이 받아들여져

    이루어진 거예요.

    바람 때문에 내 치마가 펄럭이는 것 같이

    나는 온전히 나로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저도 지금 엄마의 블라우스 위에 아빠의 벨트 삼촌이 사준 구두를 신고 있죠.

    이게 나예요.

    꽃이 자신의 색을 선택할 수 없듯이

    우리가 무엇이 되든 우리 책임이 아니에요.

    이 사실을 깨달아야 자유로워지죠.

    어른이 된다는 건 자유로워진다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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