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acrylic on box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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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이상 아무도 보이지 않을 때
    더 이상 걸음을 옮길 수 없을 때 
    절벽을 넘어서 바다로 흘러가는
    작은 불빛 따라 날개를 펼치네
    깊은 밤 안개 속 깊은 밤 안개 속

    /acrylic on boxpaper

    https://youtu.be/DRJ9oNFUbyk

    -2015.7.1 12:45 AM
    가람마을에서 집으로 오는길,
    돌맹이가 있었다. 아니 보도블럭이. 
    하늘은 어두웠다. 밤이 깊었다. 혼자
    평평해보였던 길에 블럭이 혼자서 톡 튀어나왔다.
    누가 걸려 넘어지면 어쩌려고.
    그 벽돌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싶었다.
    벽돌이 외로워보였다.
    난 그 보도블럭을 다시 보도블럭들 사이에 넣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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