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언니가 한 명 있는데, 평소 여러모로 도움을 받으며 살고 있어요.
언니와 저는 둘 다 예쁜 책을 모으는 취미가 있어,
이번 여름 언니의 생일을 맞아 그렸던 책입니다.
*출판된 그림책 위에 그림을 그린 것이라, 혹여 문제가 있다면 지우겠습니다. :-)
***줄어드는 아이
***플로렌스 패리 하이드 글/ 에드워드 고리 그림/ 이주희 역/ 두레아이들
no tot es a lloc.
모든 것이 제 자리에.
밤을 새고 썼더니 지렁인가요. 모든 게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지막 페이지에 써 넣었어요.
책 속 주인공인 트리혼이 안타까워서, 그리고 언니가 힘들 때
보이지 않아도 결코 혼자가 아니라는 의미로 계속 트리혼 근처에 고스트를 그려 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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