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나

 일러스트레이션 · 디지털 아트 · 파인아트 

정원에서-

2015.07.01 | 일러스트레이션 · 디지털 아트
  • 처음이었다. 부는 바람을 따라 산을 이루고 있는 나무들이 술렁이는 것을 보았다.

    큰일이었다. 깨어있는 상태에서 잠이 깨는 듯 눈이 뜨이던 그 순간의 발견을 잊을 수 없다.

     

    그때 그 산과 눈이 마주쳤다고 생각한다. 산이 나를 불렀는지도 모르고, 내가 산을 불렀는지도 모를 일이다.

     

    정원을 가진 적이 있었다. 그 정원 안에서 자라나던 것은 아주 커서 정원 안에 담을 수 없었지만

    때때로 문 앞에 가만히 앉아 먼 풍경을 바라보던 일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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